AFP통신, 월드컵 H조서 아자르, 손흥민 등 주목해야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사진/노컷뉴스)
생애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는 손흥민(22)을 향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AFP통신은 10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비롯해 에당 아자르와 악셀 위첼(벨기에), 이슬람 슬리마니(알제리), 알렉산드로 케르자코프(러시아) 등 5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의 독일 진출과 지난 해 여름 독일 레버쿠젠이 팀 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한 사실을 언급한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웅 홍명보 감독이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영광을 가져오는 데 힘을 실어줄 차세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 주요 매체가 눈여겨봐야 할 한국의 대표 선수로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한편, 이 매체는 아자르에 대해 유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측면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케르자코프에 대해서는 러시아 23명 중 유일하게 월드컵 경험이 있는 32세 베테랑으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기존 정상급 공격수들을 탈락시키고 원톱으로 기용할만큼 중용받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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