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첫번째 순서로 서병수 당선자가 추진 할 시정혁신의 방향을 점검한다. (편집자주)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내세운 '부산시정혁신의 키워드는 '대개혁'이다.
'대개혁'의 핵심 내용은 공직사회의 이권개입과 부패 척결을 가장 먼저 강조하고 있다.
부산시가 발주한 공사에 이권개입을 철저히 배제하고,인사에서는 능력있는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탕평책'을 쓰겠다는 것이다.
또 다른 키워드는 취임초기 조직진단을 통한 재탄생 수준의 조직개편이다.
핵신공약인 신공항 전담조직과 글로벌 기업 유치 조직,도시재생 컨트롤타워 등을 추진할 전담조직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재생을 총괄조정할 컨트롤타워에는 사회문화,도시계획 전반을 다룰 기능을 추가한다는 복안이다.
컨트롤타워는 서 당선자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강조한 상상력을 토대로 부산을 창조적 재탄생을 이끌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서 당선자의 핵심공약추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특히,이런 시정 혁신에대한 관료조직의 저항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다음달 1일부터 닻을 올린 '서병수호'가 시정혁신을 단행하며 제2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