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8.17포인트(0.52%) 오른 16,924.2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98포인트(0.46%) 상승한 1,949.4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5.17포인트(0.59%) 뛴 4,321.40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다우와 S&P 500 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나온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았던게 상승세의 요인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21만7천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평균(21만5천개)에 부합하면서 4개월 연속 2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노동시장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5월의 실업률도 6.3%로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에도 다우와 S&P 500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