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홍문종 "대통령, 큰 결단 내릴 것"

강기정 "부산은 사실상 야당 승리"

<홍문종>
- 보수교육감들, 분열해서 패했다
- 교육감 선거는 깜깜이 선거, 직선제 폐지해야
- 김부겸&오거돈 선전, 장기적으론 고무적인 일

<강기정>
-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거하려니 힘들어
- 새누리 내거티브 공세에 제대로 대처 못해
- 안철수는 윤장현 믿고 전국선거에 매진했어야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4년 6월 5일 (목) 오후 7시
■ 진 행 : 변상욱 (CBS 대기자)
■ 출 연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변상욱> 여야 중진들을 한 번 연결해서 지방선거에 대해서 어떻게 진단하고 평가하는지 좀 얘기를 듣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전임 사무총장이죠. 그리고 이번 선거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새누리당의 홍문종 의원이 연결돼 있습니다. 홍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홍문종> 네, 안녕하세요. 홍문종입니다.

◇ 변상욱> 여당으로써는 선방했다는 평가, 동의 하십니까?

◆ 홍문종> 아이고. 네. 여당으로써는 사실 이번 선거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에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는데. 하여간 국민들의 그 준엄한 꾸짖음, 잘 저희가 받아들이고요. 그러면서도 저희에게 또 새롭게 국정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하여간 굉장히 준엄한 꾸짖음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합니다.

◇ 변상욱> 일부에서 걱정은 여당이 혹시 ‘세월호 때문에 이렇게 됐어.’라고 세월호로 뭐든지 그냥 책임을 결부시키는 것 아닐까 했는데. 준엄한 꾸짖음으로 알고 계신다고 하니까 나름대로 또 믿음이 갑니다.

◆ 홍문종> 네, 감사합니다.

◇ 변상욱> 그런데 사무총장으로 고심 많이 하셨을 텐데 이번 선거를 과연 어떻게 끌고 갈까. 어떻게 나름대로 여당에 유리하게 전략을 짤까. 큰 밑그림을 그릴 때 제일 고민하신 건 어떤 거였습니까?

◆ 홍문종> 저희가 여당 되고 대통령께서 1년이 좀 지난 시점에 이 선거가 대통령에 대한 국정평가 내지는 새누리당의 미래에 대한 평가, 이런 것들과 연결돼서 저희 새누리당이나 대통령께서 국정을 운영하는데 굉장히 큰 지장을 초래하면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한 거죠. 왜냐하면 야당은 계속해서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주장을 했고요. 또 저희 입장에서는 이거는 지방권력에 대한 나름대로 국민의 심판인데. 이것이 잘못됐을 경우에 우리 여당과 대통령에 부담이 될까봐 그런 것들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 변상욱> 네. 부산이나 대구 지역 얘기를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뭐, 부산 무소속으로 나오긴 했습니다마는 상당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구도 뜻밖의 선전을 계속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이것이 나름대로 영남 지역에 야권세력이 어떤 교두보를 마련하는 징조로 보시는지요?

◆ 홍문종> 저는 뭐 크게 봐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제 저희가 앞으로 21세기에 극복해야 될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가 동서간의 화합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직도 그런 면에 있어서는 이쪽에 서쪽의 문이 잘 안 열리고 있어서. 그런 게 참. 전북에서는 저희가 한 20% 했지만 나머지 지역은 정말 미비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나마 대구 지역이나 부산 지역에서 야당 후보가 선전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나름대로 의미는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저희들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곳의 민심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았다라는 말씀을 저희가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하여간 여당을 만들어 준데 대해 자부심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여당이 좀 여당답게 잘 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저희한테 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변상욱> 혹시 선거운동이 처음 시작될 때 국립현충원을 맨 처음에 가셨지 않습니까?

◆ 홍문종> 네.

◇ 변상욱> 뭔가 여당이 지난날의 부족했던 걸 반성하고 열심히 잘 하겠다는 그런 어떤 각오를 다진 것으로 또 국민들한테 보이신 것으로 이해를 하면서도 충청도 민심에 상당히 관심을 갖는 것 아니냐. 여기에 상당히 뭔가를 걸고 계신 것 아니냐, 이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쪽 도지사 세종시, 대전시까지 다 야당한테 내줬단 말이죠. 이건 뭐 때문에 이렇다고 분석하십니까?

◆ 홍문종> 글쎄요. 물론 저희가 다 졌습니다. 다 지긴 졌는데. 아시다시피 충북 같은 경우에 정말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운 그런 선거였고요. 물론 대전이나 충남은 약간의 격차가 있긴 했습니다마는, 정말 박빙의 승부였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그 지자체로 따지고 보면 그마나 많이 충북에서 여섯 군데에서 아마 저희가 당선된 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대전에 좀 어려웠습니다마는. 하여간 아마 야당으로서는 굉장히 큰 고무되는 그런 선거 결과였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로서는 이게 현재의 프레임을 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가 충청에 대해서 나름대로 행정수도를 만들고 또 적극적인 지원 대책 같은 걸 마련하긴 했습니다마는. 앞으로 우리가 새누리당이 더 멀리 보고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되고. 또 그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된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변상욱> 지방정치권의 일부라고 봐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교육감 문제도 여쭤보지 않을 수 없네요. 열일곱 개 광역시도 중에서 열세 곳이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탄생했습니다. 이것도 결국 어떤 하나의 큰 민심이라고 받아들이시는지요?

◆ 홍문종> 네. 민심은 민심입니다. 이게 전교조가 제가 알기로는 열세 곳에서 탄생이 됐는데. 그런 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사실은 보수의 분열이거든요. 보수층을 합치면 사실은 진보교육감보다 훨씬 더 많은 표를 얻었는데. 보수는 저저마다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계속 이렇게 분석을 하고 좀 이렇게 보수가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나 싶고요. 그러나 이제 더 중요한 것은 교육감 선거가 있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교육감은 지방정부가 임명을 하든지 아니면 중앙정부가 임명을 하든지 그래서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요. 정 안 되면 러닝메이트제라도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이 예를 들어서 단체장과 교육감이 서로 상이한 길을 갈 때 이러한 많은 문제점을 저희가 알고 있고. 또 그 문제점 때문에 사실은 손해 보는 것이 어린 학생들이고 교육 현장이거든요. 그런 것들 때문에 앞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국회가 열리면 앞으로 교육감 문제에 대해서 좀 미리미리 우리가 준비를 해서 이렇게 교육감 선거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깜깜이 선거’ 아닙니까? 누굴 찍어야 될지도 모르는 선거. 말하자면 교육감 선거.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 변상욱> 재고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이군요.

◆ 홍문종> 가장 큰 문제는 교단이 지나치게 정치화되어 가고요. 무슨 교대 출신이 어떻게 서고 무슨 줄이 어떻게 서고 하는데. 사실 정치권에는 왕왕 있는 일입니다마는, 이게 교단에까지 그런 일들이 생기고.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뽑힌 교육감들이 정치하고 연관관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정치인 뽑는 거랑 별로 다른 게 없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 변상욱> 그 부분은 한 번 공론화를 거쳐서 폭넓게 논의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과연 지방선거 이후에 정치권, 특히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 또 내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쇄신의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 홍문종>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 지금은 경고를 받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국민의 꾸짖음이 있었다, 이렇게 생각할 거고. 사실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행보를 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께서 국가대개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많은 국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동의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 내각이나 또 청와대 참모들 개편이나 이런 것들이 아마 국민들이 원하는 수준에서 또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그리고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진행되어지리라고 생각하고요. 아마 국민이 지켜보시면 대통령께서 이번에 아주 큰 결단을 내리시고 또 새누리당이 잘 뒷받침해서 잘 결심해서 저희 나름대로는 하여간 이번에야말로 국가대개조의 첫걸음을 제대로 첫 단추를 제대로 끼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을 많이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변상욱>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문종> 네, 감사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 변상욱> 새누리당의 홍문종 의원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강기정> 네, 안녕하십니까?

◇ 변상욱> 세월호 참사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이런저런 국정의 난맥상도 있었기 때문에 국민 여론을 등에 업었다면 이거보다는 더 큰 성과를 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강기정> 그렇습니다. 국민들의 분노나 슬픔만큼 심판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역시 아쉬움이 참 많은 선거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결국은 이제 대통령 선거, 총선 이렇게 저희들이 패배하고 이번에는 좀 큰 승리를. 즉, 국민들의 심판을 크게 좀 해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 변상욱> 네. 여당의 대안세력으로서 또는 새로운 정치비전을 제대로 보여줘야만 될 제1야당으로서의 모습이 좀 준비가 덜 된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는 듯합니다.

◆ 강기정> 하나는 이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그 기본 조건이 좀 안 좋고요. 두 번째로는 이번에는 지방선거의 통합이라는 어떤. 안철수 민주당 통합이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충분히 지방선거 준비가 역시 또 부족했다, 시간적 공천 문제나 전략 운영의 문제나 역시 좀 부족했다. 늘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아쉬움입니다.

◇ 변상욱> 네. 수도권 지역 특히 경기 지역. 경기 지역은 뭔가 좀 대비를 제대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지금 이대로 놔둘 수 없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아까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강기정> 결국 김진표 후보나 송영길 시장 후보는 사실은 우리 다음으로 보면 대선 후보 급이고 소중한 자산인데 이번에 패배해서 너무 아프고요. 그 예를 들면 보수진영이라 할 수 있는 이런 데는 부산이 어렵다고 하니까 박대통령 내세워서 마케팅 하고 어떤 대집결을 위한 전략을 짜고 물적, 인적 투입을 하는데. 우리는 위기를 감지하기도 했고 또 인천이나 경기 같은 경우는 상당히 새누리당으로부터 네거티브 공세가 심했는데 그에 맞는 대응이나 어떤 전략적 대처를 하지 못한 측면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아쉬움이 좀 있고 또 하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떤 근본적인 원인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부터 오는 한계. 그런 점에서 향후에 법적 제도적인 어떤 이런 개정이 없이 과연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까, 이런 점에서 정말 회의를 갖게 하는 선거입니다.

◇ 변상욱> 네. 선거기간 중에 논란이 됐던 것 하나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의 추격을 따돌리긴 했습니다마는 전략공천으로 지도부가 흠집이 좀 난 것은 아무래도 사실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이후에 그런 비판도 나왔습니다. 광주 전략공천에 너무 주력하다 보니까 경기, 인천 쪽에다 신경을 못 쓴 것 아니냐, 좀 책임질 건 책임져야 될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 강기정> 사실은 윤장현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도 안철수 대표는 광주 시민을 그냥 믿고 광주를 넘어서 전국 선거에 매진해라, 이런 방향을 제가 광주 선거 과정에 여러 차례 제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안철수 대표가 세 차례에 걸쳐서 광주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마는. 그 안철수 대표가 광주를 세 차례 이 렇게 오는 것 자체가 직접적인 어떤 전국 선거의. 경기도와 인천 이런 선거의 패배 원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전국 선거 준비를 하면서 호남에서 어떤 선거 전략에 대한 고민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 그러다 보니까 호남, 광주, 전남이나 전북의 무소속 단체장들 분이나 또 광주시장 후보에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공력이 좀 많이 들어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2010년에 저도 이제 지방선거 4년 전에 실무적으로 제가 선거를 기획하고 또 준비를 해 본 경험에 비추어볼 때 소위 안방이라고 하는 곳은 최대한 공을 덜 들이고 승리할 수 있는 전략배치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어떻든 부족했다, 이렇게 저는 봅니다.

◇ 변상욱> 지금 호남 얘기가 나왔습니다. 영남도 얘기를 한다면 대구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보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보시는 건지 아니면 지금부터 뭔가 더 공을 들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뭔가 한번 해 볼만 하겠다, 다음 선거에서는 어떤 선거가 됐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강기정> 대구는 지난번 김부겸 의원의 총선 때에 이어서 한계로 느껴지고 있고요. 거기에는 제도적 어떤 변화가 있지 않고서 우리 소위 야당이 승리하긴 어렵다, 이런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고요. 부산은 이제 어떤 새누리당의 물량공세나 위기감 고조로 인한 결국은 쥐어 짜낸 승리라고 보여서 이건 사실상 우리 승리다. 여기는 좀 더 애정을 갖고 전략적 어떤 고려를 하면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종합해서 보면 영남도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야당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가능한 도시다, 이렇게 결론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변상욱> 네. 청와대가 국가의 개조 또는 정치적인 쇄신 같은 걸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인데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 그 정도나 강도 정도를 조절을 한다면 말이죠.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이렇게 받아들이고 이렇게까지는 해야 된다라고 한번 주문을 하신다면 어떤 걸 주문하시겠습니까?

◆ 강기정> 지방선거의 결과에 상관없이 사실은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전면적인 쇄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번에 안대희 총리 내정을 봐서도 그렇지만 실제로 근본적인 쇄신이냐 아니냐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어떤 국정운영에 대한 인식전환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제 진도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에 갔더니 몇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장관이 바뀌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오히려 어쩌면 지금 있는 장관들이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된다. 이런 어떤 물론 국민의 정세와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합니다마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제가 직접 들으면서 결국은 장관 또는 어떤 내각을 전면 쇄신하고 교체하는 그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어떤 국정운영 철학 그러니까 이걸 소통하는 철학, 공개하는 철학. 이런 철학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변상욱> 오늘 바쁘신데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 강기정> 네.

◇ 변상욱> 새정치민주연합의 강기정 의원이었습니다. 두 여야 중진들의 진단과 나름대로 각오 이런 것들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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