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허기도 산청군수 당선자 "지리산 케이블카 단독 유치"

"신뢰와 믿음받는 군수될 것…통합의 군정 펼치겠다"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은 허기도 당선자
3선의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직을 거쳐 경남 산청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허기도 당선자.

허 당선자는 지리산 케이블카를 반드시 산청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함양과 산청 두 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신뢰와 믿음을 받는 군수,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군민들까지 포용하는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제작 손성경 PD)과의 인터뷰 전문.

■ 방송 : FM 106.9MH (17:05~17:30)
■ 진행 : 김효영 경남CBS 보도팀장
■ 대담 : 허기도 산청군수 당선자

김효영>산청군수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입니다. 허기도 당선인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허기도>네. 안녕하십니까?

김효영>먼저 축하드립니다.

허기도>감사합니다.

김효영>소감 한 말씀 하시겠습니까?

허기도>먼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정책대결이 아닌 막무가내식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얼룩졌지만 유권자 여러분께서 판단을 잘해서 선택을 하신 우리 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효영>군민들, 다음으로 고마운 분은 누구십니까?

허기도>역시 가족이고 이번에 같이 선거를 도와주신 운동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효영>막판에 정말로 흑색선전, 비방전이 난무했는데 그래도 표 차이가 꽤 났죠?

허기도> 그렇습니다. 제가 득표율이 67.6%를 획득했습니다.

김효영>이렇게 압승을 하신 승리의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허기도>아무래도 제가 3선 도의원을 하면서 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험, 인지도가 높았다는게 되겠고 역시 저는 그런 비방이나 흑색선전에 연연하기 않고 정책으로써 계속해서 우리 유권자들에게 다가간 그러한 요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효영>산청군수에 취임을 하시면 가장 먼저 어떤 사안 먼저 챙겨보실 생각이십니까?

허기도>지금 혹자들은 많은 우려를 하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동의보감촌의 활성화 문제, 저는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산청 시천면에 약 200억 원을 들여서 거의 준공을 볼 단계에 와 있는 선비문화연구원 운영 관계, 그리고 우리 지역이 생태가 아주 좋기때문에 귀농·귀촌하는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이분들에 대한 정책이 아직은 미흡하지 않나 이래서 이런 것을 잘 점검해서 찾아오는 분들에게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사안들이 가장 챙겨볼 사안이다고 생각합니다.

김효영>동의보감촌 활성화 말씀하셨는데 엑스포를 정례화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계시죠?

허기도>엑스포를 이러한 대회를 열어서 우리 지역의 브랜드가치도 높아지고 약초의 고장이라는 알림도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비엔날레로 하든지, 아니면 트리엔날레로 하든지 해서 정례화할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것을 한다면 많은 분들과 상의해서 반드시 정례화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효영>시천천 생태계 복구도 강조를 하셨더라구요. 지금 상황이 안좋은 모양이죠?


허기도>요즘 하천 둑사업을 아주 직선으로 해 버리기 때문에 너무 유속이 빠르고 거기에 있던 자연석을 들어낸 상태이기 때문에 토속어가 그렇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는 생태입니다. 이런 것을 앞으로 서식지를 만들어주고 토속어가 많이 놀 수 있는 맑은 하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효영>역시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쟁점은 지리산 케이블카죠?

허기도>네. 그렇습니다.

김효영>함양에는 임창호 군수가 당선이 됐습니다. 이제 케이블카 입지 단일화를 해야할텐데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실 계획인가요?

허기도>2009년도 경남도의회에서는 이미 산청케이블카를 만장일치로 대정부 건의안을 내놨거든요. 경남의 정서는 산청에 설치를 해야만 거기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모두 우리 산청을 하지 않으면 타지로 유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산청을 하면 그분들이 모두 산청에 머물면서 자고, 산청에 오지 않는 분들은 다른 경남도에 가서 먹고 즐기고 잠자고 할 관광요인이 되기 때문에 경남으로서는 반드시 산청에 해야된다는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함양하고도 이러한 점을 앞으로 부각시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그에 상응하는 다른 사업을 찾아본다든지, 이렇게 해서 이웃끼리 서로 갈등이 없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효영>일각에서는 함양에서는 산청과 함양을 오고갈 수 있게 시설물 두 군데를 다 설치하자는 이런 주장도 하시는데요?

허기도>그것은 지금 자연공원법을 잘 모르는 그런 분들이 하는 이야기이고 자연공원 내에 보호구역 내에 5㎞ 이상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산청만 해도 한 3㎞가 보호구역 내에 들거든요. 그래서 양쪽으로 같이 하면 5㎞가 넘어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법으로서는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좀 어렵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김효영>지난번 저희와의 인터뷰에서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이 3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허기도>네.

김효영>앞으로 이 공약을 어떻게 실천하실 것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허기도>부자산청을 위해서 케이블카 설치도 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보고 우리 지역에 항노화산업단지를 만들겁니다. 경남도의 정책이기도 한데, 항노화산업의 센터가 되도록 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초산업이 발전하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요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산청을 위해서는 소규모 고등학교가 너무 많습니다. 이 학교를 좀 통합을 해서 기숙형 우수고등학교로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내신성적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 그러한 학교를 만들고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그러한 학교를 만들려고 합니다.

녹색산청을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산과 강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더 푸르고 더 맑고 바꿀 생각입니다.

김효영>지난번에 신뢰와 믿음을 받는 군수가 되고 싶다. 그런 군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유효하시죠?

허>그러니까, 실현할 수 없는 헛공약을 해서 표심을 자극하는 그런 것을 안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일단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하고 실현이 어려운 것은 좀 심사숙고해서 용역을 준다든지 해서 실현 가능한 사업을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면 무엇이든지 어려운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저는 믿음과 신뢰가 아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끝으로 지지해 주신, 그리고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산청군민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죠?

허기도>요즘 화두가 안전입니다. 안전한 산청을 만들어서 우리 산청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산청, 삶이 편안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고 선거과정에서 서로 의견 차이로 서로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서 통합의 군정이 되도록 이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김효영>신뢰받고 믿음 받는 군수가 되기를 저희도 같이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허기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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