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스 목소리와 장동건 연기가 만났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의 목소리와 장동건, 김민희의 연기가 만났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9집 앨범 수록곡 ‘십년이 지나도’와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의 영상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장동건의 강렬한 액션 연기, 김민희의 애절한 감성연기에 환희, 브라이언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졌다.


‘십년이 지나도’는 환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절제된 피아노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스트링 그리고 십년이 지나도 떠나간 이를 잊지 못하는 애절함을 담은 가사는 영화 속 어릴 적 버려져 아픔을 가지고 있는 킬러 곤과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져 사는 모경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깊이를 더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킬러의 임무와 죄책감에서 갈등하는 곤과 두렵지만 감춰진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려는 모경의 심정을 한층 부각시킨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6일~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이후에는 대구, 대전, 부산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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