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6월 2일 국내에서 정규 2집 앨범 ‘라이즈’(Rise)를 발표한 뒤 오는 8월 13일 일본에서도 첫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그는 앨범 발매와 함께 8월 12일 오사카에서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첫 솔로 투어에 돌입한다.
태양은 오사카에 이어 8월 17일, 18일 파시휘코 요코하마 국립 대 홀, 8월 23일, 24일 후쿠오카 선팔레스 호텔&홀에서도 각각 2회 공연을 펼친다. 총 3개 도시 6회 공연이다.
태양은 그간 빅뱅과 솔로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지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에 태양의 이번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발매와 솔로 일본 투어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태양은 지난해 발표한 ‘링가링가’로 국내외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뮤직비디오와 댄스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이 유튜브 3,600만 조회수를 넘기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또 작년 연말 빅뱅의 일본 돔투어로 77만 1천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태양은 이번 앨범 ‘라이즈’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는 29일 YG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FROM YG에서 “앨범에 수록되는 9곡 전곡이 타이틀이라해도 무관할 명반”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