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사전투표 주도권' 확보 총력전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10명과 원주서 사전투표

부인 이순우 씨, 두 딸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최문순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전투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최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급 국회의원 10명과 원주 무실동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에 함께한 한명숙, 전병헌, 유인태, 신경민, 김 현, 김용익, 남윤인순, 김기준, 최민희, 김광진 의원은 원주에서 최문순 후보 지원유세와 투표참여 캠페인도 벌였다.

오후에는 정동영 전 장관과 최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은 진선미 의원이 춘천과 영동지역에 투표 독려 활동에 합류했다.

강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셀럽 마케팅 행사지원으로 최문순 후보와 인연을 맺은 아이돌그룹 '에이프린스'도 무실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한 뒤 원주 곳곳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문순 후보측은 "강원도 선거의 전략지인 원주 유권자들의 지지와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 첫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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