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으로 남자 예능상을 받은 신동엽은 무대에 올라 "20년 전 30회 때 상을 받았는데 20년 만에 받은 상이라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행복하다"며 "우리 사회가 조금 너그러워져서 19금인 마녀사냥을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때부터 보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로 여자예능상을 탄 김영희는 "3년 만에 다시 백상을 받았는데 그동안 넘어지는 때가 많았다"며 "요즘 예뻐지는 것 같다는 말이 불안해지는 개그를 사랑하는 개그우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