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영, 사이클, 양궁에서 4관왕 5명이 배출됐고 육상. 체조 등 6개 종목에서 3관왕 25명이 탄생했다.
17개 시도에서 16,8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33개 종목, 451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소년체육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고려해 안전하고 차분하게 운영한다는 대회운영 방침에 따라 사고없이 실속있게 치러졌다.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종목 경기장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급차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무사고 소년체전을 운영했다.
대한체육회는 공정성을 위해 경기단체에 대해 1급심판 위주로 소년체전 심판진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대다수 경기단체가 이에 호응해 이번 대회에서는 심판판정에 대해 1건의 소청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번 체전에서 대한체육회는 전체 경기장을 순회하며 선수,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폭력 방지 예방교육과 상담홍보,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 관련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스포츠인권 향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