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9대 국회 하반기 국회 부의장 후보로 이 의원을 선출했다.
5선의 이 의원은 126표 가운데 과반수인 64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선출됐다. 여성후보인 이미경 의원은 46표, 김성곤 의원은 16표를 얻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이 의원은 14대 총선 때 처음으로 원내에 진출했으며, 민추협 기획위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정의화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 정갑윤 의원을 국회 부의장 후보로 각각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