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유세는 지난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윤세인 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득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윤세인 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7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후 김 후보와 함께 대한 노인회를 방문하고 오후 6시 4분에는 젊은 층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오는 28일에는 '보고 싶다, 김부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윤세인 씨는 28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내당 4동 광장코아 옆 엠플라자(롯데시네마 건물) 3층 김부겸 시민캠프에서 김 후보가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친구들을 만날 때 동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며 매일 6시 4분 시내 동성로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원 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윤세인 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