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천명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징계 반대"

청와대 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교사 43명에 대한 교육부의 징계 방침과 관련, 학부모 1천명이 이에 반대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26일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

학부모들은 '누가 누구를 징계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말로 징계를 해야 한다면 그건 당신들이다. 눈 버젓이 뜨고 국민 300명을 바다에 수장시켰다"며 "누가 누구를 징계하는가"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불법과 무능, 탐욕의 고리를 꿰어 세월호 참사를 만들어낸 박근혜 정부야말로 국민들로부터 징계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한 학부모 1천53명은 시국선언문에 실명을 기재해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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