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종 대변인은 "자고 일어나면 신도들 중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5억 원의 현상금 때문에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들끼리라도 보호하기 위해서 모이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무차별적 체포에 교인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구원파 신도들이 임의동행 등 비인격적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순천에서 염소탕 가게를 운영하는 구원파 노부부가 다른 신도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줬다는 이유로 체포됐다며 "검찰은 정확한 증가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