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캐한 연기가…" 고양터미널 화재 현장 어땠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현장. (사진=트위터리안 @artzam80)
경기도 고양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SNS로 속속들이 현장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인근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한 트위터리안(@artzam80)은 26일 사고 발생 직후 "고양시 백석역에 있는 고양버스터미널(홈플러스 건물)에서 불이 나서 난리도 아니다"라며 "거리에 매캐한 연기가 가득하고 소방차가 계속 도착하더니, 잠시 후 엠뷸런스 2대가 바로 옆에 있는 일산 병원으로 들어가네요"라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트위터리안이 올린 사진 속에는 롯데 아웃렛 건물이 피어 오르는 검은 연기에 휩싸여 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현장. (사진=트위터리안 @GGOM_I)
다른 트위터리안(@GGOM_I)은 "연기는 꽤 걷혔고 문은 통제된 상황"이라면서 "119 소방차 4대 정도랑 구급차 5대 정도?"라고 화재 진압 중인 현장을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사고 현장에 몰린 군중들과 경찰차, 소방차 등이 보이고 연기가 어느 정도 걷혀 있다.

백석역 5분 거리에서 일하는 한 네티즌(@Aloha_Polydor)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출근할 때 보니까 아수라장이었다"고 적었다.

화재로 3호선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하게 된 시민들의 불편함 호소도 이어졌다.

한 지하철 승객(@azteca_crcr)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백석역에 불이 나서 무정차 통과해서 마두역에서 내렸다. 아침부터 이게 웬 수난인가"라고 심경을 말했다.

무정차 직전 백석역에서 하차한 다른 승객(@kimtng9)은 "지하철 내리자마자 타는 냄새에 연기 자욱하고 공익들이 빨리 나가시라고 해서 나가니까 엄청 큰 불"이라고 현장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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