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가려고 남친과 헤어져"

'룸메이트' 송가연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격투기선수 송가연이 특전사에 지원하고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털어놨다.


송가연은 25일 오후 방송된 '룸메이트'에서 "과거에 특전사에 가려고 했다"며 "특전사 207기로 지원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운동을 접고 군대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회사 대표님이 당시 '선수 하자, 도와주겠다'고 제안해서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가연은 "당시 남자친구에게 특전사에 지원했으니 헤어지자고 했다"며 "나와 함께 특전사에 지원하겠다던 남자친구는 현재 직업군인이다"고 덧붙였다.

'룸메이트'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근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 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 송가연을 비롯해 박봄, 서강준, 홍수현, 신성우, 박민우, EXO 찬열, 이동욱, 애프터스쿨 나나, 이소라, 조세호 등이 출연한다. 일요일 오후 4시 05분 방송.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