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에서는 유력한 갑동이로 지목된 찌질이 박호석(정근 분)이 진짜 갑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스위스에서 새 출발을 하려고 비행기를 탄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가 비행기안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미심쩍은 과거사가 있는 한 박사(강남길 분)를 몰래 조사하던 중 한 박사가 숨겨놓은 피 묻은 경찰흉장을 발견한 하무염은 흉장이 누구의 것인지 몰래 조사했고, 양철곤(성동일 분)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CJ E&M 강희준 PD는 "지난 방송에서 박호석이 갑동이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면서, 갑동이 용의자들이 좁혀졌다. 12회에서 갑동이의 정체가 밝혀진다"며 "후반부에는 깜짝 놀랄 만한 반전 있는 갑동이의 정체, 그리고 갑동이 정체가 밝혀진 그 이후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가 흥미롭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동이' 12회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