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 앨범으로 가요계 복귀를 선언한 가수 신해철의 행보가 전해진 데 이어 록그룹 넥스트 역시 멤버를 재정비하고 컴백 수순을 밟고 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리더 신해철을 주축으로 그룹 넥스트 역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멤버 라인업은 다음주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6월 17일 정규 6집 수록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솔로 앨범 발표를 결정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신해철의 솔로 앨범에 넥스트 초대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정기송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넥스트의 부활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돼 왔다.
넥스트는 1992년 발표한 1집부터 매번 새롭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높은 음악성을 보여주며 많은 골수 마니아 팬층을 확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