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이들 잊지 않을게" 전북 엄마들 침묵 행진

한 달이 지나도록 슬픔과 충격이 가시지 않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전북지역에서도 유모차 부대의 행진이 있을 전망이다.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않는 엄마들, 그리고 모든 이들'이라는 이름을 내건 사람들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시작해 관통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침묵행진을 할 계획이다.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않는 엄마들의 침묵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진은 각자의 가슴 속 말을 담은 노란 피켓과 마스크, 국화꽃 등을 준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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