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20일 장애를 갖고도 희망을 그리는 특별한 작가들의 공간인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오는 6월 9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막식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장애인 미술 작품 판매 전시회에는 판매 전시, 협업 전시, 특별 전시, 영상 전시 등의 다양한 전시 공간이 구성되며, 별도의 경매 행사와 관람객 참여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동의 작가 '데니스 한'과 화랑 '한옥'의 전속 계약 체결, 장애 작가이자 한국장애인미술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충현 회장과 출판사 '헥사곤'의 미술 전문 출판계약 체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마지막 날에는 참여 작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 경매 행사가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8명의 장애 미술가와 국내 22개의 유명 화랑이 공동으로 작품 판매와 홍보를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술 작품 판매 전시회가 장애 작가와 화랑의 긴밀한 협조로 추진돼 행사 종료 후에도 장애 작가들의 체계적인 예술 활동과 미술 시장 진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