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여성 최초로 '아이콘상'을 수상한 로페즈는 수상 소감 중 팬들과 가족들, 연인 캐스퍼 스마트 등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먹였다.
이전 '아이콘상' 수상자들은 닐 다이아몬드(73), 스티비 원더(64), 프린스(56) 등 모두 남성이었다고.
로페즈는 "내가 브롱크스 빈민가에 살 때 그랬던 것처럼 지금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어린이들 모두, 믿음을 가지고 꿈을 크게 가지고 생각을 크게 하라"며 "무엇이든 가능하고 마지막에 네가 어디에 있을지는 결코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