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열린 무한도전'의 '선택2014' 사전투표 행사장을 방문,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자신도 한표를 행사했다.
박 후보는 투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의 애청자로 차세대 리더 사전 투표에 참여합니다. 시민을 위한 원순씨의 무한도전도 계속 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17일 오전 6시부터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 2014' 투표를 실시한다. 현재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후보에서 동반사퇴한 가운데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22일에는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진행되며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 35분부터 전파를 타는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최종 TV토론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