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17일 오전 6시부터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 2014' 투표를 실시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기 위해 준비한 '선택 2014'특집의 사전투표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투표 당일인 17일, 투표소에 박명수, 정준하, 하하의 사퇴를 알리는 공지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세 사람의 후보로 압축돼 경합을 펼친다. 사퇴한 후보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을 공개지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최종 TV토론이 공개된다. 아울러 22일에는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진행되며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