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김 제1비서가 경기를 보면서 인민군대의 체육인들이 사상전, 투지전, 속도전, 기술전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대해 치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제1비서는 경기가 끝난 뒤 우리 식의 체육기술과 전술체계, 훈련방법을 완성해 축구기술 수준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체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했다.
통신은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축구 1급경기에 참가했던 만경봉팀과 소백수팀은 평시에 연마한 높은 기술을 발휘해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고 소개했다.
경기에서 소백수팀이 2:0으로 이겼다.
한편, 김 제1비서는 인민군 국방체육단과 압록강국방체육단 활쏘기(양궁)선수들의 활쏘기경기를 관람했다.
통신은 "경기는 남, 여 단체경기로 진행됐으며, 인민군 국방체육단의 활쏘기선수들이 우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축구경기와 활쏘기 경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박영식 중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김영철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오금철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마원춘 당 부부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