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 소속 양궁단은 15일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을 초청해 기술 전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사격연맹과 양궁 선수단의 정기교류를 위해 ‘베트남사격연맹-두산중공업·두산비나 양궁 교류 협약' 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첫 교류 훈련을 한 바 있다.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류 기간동안 두산중공업 양궁팀은 11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에게 슈팅 기술과 장비 관리 방법, 체계적인 훈련법 등 양궁 훈련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1994년 창단한 두산중공업 양궁선수단은 감독과 코치 2명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