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전도연 김남길, 피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전도연과 김남길(영화사 제공)
살인 사건 용의자의 여자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 '무뢰한'이 전도연과 김남길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를 제작한 사나이픽처스는 "전도연과 김남길이 무뢰한의 남녀주인공에 확정됐다"며 "전도연이 칸영화제 심사를 마치고 귀국한 후인 6월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가폰은 '8월의 크리스마스'의 각본을 쓰고 2000년 영화 '킬리만자로'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전도연은 이번 영화에서 살인자의 애인 혜경, 김남길은 형사 재곤을 연기한다. 혜경은 수사망을 피해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면서 재곤의 정체를 모른 채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린다.

재곤은 범인을 잡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요한 형사로 목적을 위해 혜경을 지켜보다 범인의 여자임을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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