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세월호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좌파세력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미국 일부 한인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행동을 하면서 동포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지금은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성원해야 할 때인데도 정부 비판의 정치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주한인총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극소수 동포들이 미국 신문에 한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를 광고하는 행위는 매국 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