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니스텔루이 "박지성은 전설, 친구, 귀감"

(사진/박지성의 옛 동료 루드 판 니스텔루이의 트위터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에 찬사를 보냈다.


판 니스텔루이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PSV 에인트호번 구단이 게재한 박지성의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해쉬태그를 통해 '박지성(JiSungPark), 전설(Legend), 귀감(Example), 친구(Friend)'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네덜란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판 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올드트래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박지성과 판 니스텔루이는 한솥밥을 먹던 시절부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판 니스텔루이도 에인트호번 출신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작년 8월 친정팀 PSV 에인트호번으로 돌아온 박지성이 8년 만의 복귀 골을 터뜨리자 직접 SNS에 축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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