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3일(한국 시각) 미국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같은 텍사스주 연고 라이벌 휴스턴 원정에 1번 지명 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에 결승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10일 보스턴전 이후 4경기째 안타다. 다만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2푼8리로 조금 낮아졌다. 출루율 역시 4할6푼5리에서 4할5푼6리로 떨어졌다. 시즌 20득점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수비 시프트에 막혔다.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리고도 2루 쪽에 대기하고 있던 상대 유격수 글러브에 걸렸다.
그러나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0-0이던 3회 1사에서 추신수는 상대 우완 브래드 피콕의 바깥쪽 낮은 시속 151km 직구를 밀어때려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어 앨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로 2루까지 간 뒤 애드리안 벨트레의 좌중월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4회 2사 2, 3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쳤다. 4-0으로 앞선 이후 두 타석에는 삼진과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연패를 끊고 20승(1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