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올해가 세종대왕 탄생 617년이 되는 해이자, 우리 말글 연구에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한힌샘 주시경 선생의 서거 100주기이다"며, "한힌샘 선생의 사상과 학문의 계승을 위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4시 20분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학술대회 발제자와 발제 제목.
△ 신용하(서울대 명예교수): 주시경 선생의 애국 계몽사상과 한글
△ 최낙복(동아대 명예교수): 주시경 선생의 학문 세계
△ 이기갑(목포대 교수): 주시경 선생 학문의 계승 양상—짬듬갈을 중심으로—
△ 김동진(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주시경과 헐버트
△ 송철의(서울대 교수): 주시경 선생의 표기법
△ 이문규(경북대 교수): 내적 논리를 바탕으로 본 주시경 선생의 음학
△ 장영준(중앙대 교수): 주시경 언어학의 보편성과 국지성
△ 최형용(이화여대 교수): 유형론적 관점에서 본 주시경 선생의 품사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