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2일 낮 12시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의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 경내에서 '원경선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풀무원이 1984년 5월12일 창사한지 30주년을 맞는 날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을 시작한 원경선 원장의 스토리는 초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원경선 기념관은 1만 9600 여 평의 풀무원농장이 내려다보이는 금단산 자락의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내에 자리잡고 있다.
기념관은 원경선원장이 농장을 경기도 양주에서 옮겨와 작년 1월8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타계하기 전까지 8년 여간 말년을 지냈던 자택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이다.
풀무원은 전시실을 유기농과 환경·생명보호·평화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원경선 원장의 자서전적 공간으로 구성해, 생전에 사용했던 각종 유물과 자료, 책자를 전시했다.
풀무원은 이 기념관을 원경선 원장이 평생을 실천해온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은 이날 창사 30주년을 맞아 총괄CEO메시지를 통해 제2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남승우 총괄CEO는 "풀무원은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30년간 이룩한 성과 와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 속의 글로벌로하스 기업으로 힘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