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2일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양과 DSP미디어는 장시간 논의와 토론을 한 결과, ‘새로운 멤버 영입’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카라는 앞서 강지영과 니콜이 계약만료 후 탈퇴했다.
DSP 측은 새 멤버들의 선발과 관련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후보로 오른 연습생 모두를 공개된 미디어에 노출해 직접 팬들이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다. ‘카라 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새로 출발하게 될 카라의 영입 인원수 및 구성원에 대해서는 6회에 걸친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카라가 데뷔한 후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재편될 카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는 오디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총 6회가 제작된다. 최종 멤버를 선발하게 되는 최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 실시간으로 팬들의 투표 또한 이뤄진다.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