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회 삼성 회장, "자가 호흡 돌아왔다"

약물치료 중 안정 상태에서 '회복'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응급 심장 시술을 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11일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 추가적으로 “자가 호흡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다음은 의료진과 2차 일문일답이다.

Q.의식이 돌아왔나. 안정을 되찾았는데 중환자실에 있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안정을 되찾은 게 맞는가. 대화는 가능한가

A.시술 후 진정제 투여 등 약물치료 중으로 안정 상태에서 회복 중이다.


Q.입원해 있는 곳이 어디인가. 중환자실인가, 20층 VIP실로 올라갔나

A.환자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으니 이해를 바란다.

Q.가족은 누가 왔는지. 홍라희 관장,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과 손자·손녀도 왔나

A.가족들은 병원에 있다. (손자·손녀는 오지 않았음) 이재용 부회장은 (왔다가) 업무차 귀사했다.

Q.자가 호흡은 가능한가

A.자가 호흡이 돌아왔고 회복 중이라 보조기구를 활용하고 있다.

Q.퇴원 여부가 언제쯤인가

A.경과가 매우 좋지만 현재로서는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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