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장관은 이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 묵념하고 안호영 주미 대사 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번 참사는 한국 국민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엄청난 비극"이라며 "미군 장병들을 대신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조문록에는 "젊은 생명들을 앗아간 최근의 비극적 사건에 미군 전체를 대표해 한국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과 긴밀히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