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수원시민행진은 이날 오후 6시 남문로터리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무능·무책임 박근혜 정권 규탄' 집회를 열었다.
경기남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진보연대, 다산, 수원환경운동 등 시민사회단체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실시 등을 요구했다.
'경기남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상진 사무국장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진정한 미안함이 되려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이 어디 있는지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또 말을 맞추고 거짓으로 국민들을 우롱한 정부 당국의 무능력과 무책임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는 남문로터리에서 출발해 중동사거리, 도청사거리 등을 거쳐 수원역까지 가두 행진으로 이어졌다.
수원시민행진은 이날 이후 매일 오후 7시30분 수원역 광장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