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기차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중국과 홍콩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광주일보(廣州日報)는 이날 오전 11시쯤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광저우역 밖으로 걸어나오던 중 괴한 2명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했다고 전했다.
광주일보는 범인들이 '젊은 남성 2명'이라고 보도했으나 봉황위성 TV는 범인이 4명이며 부상자가 6명이라고 보도했다.
범인 중 1명은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았지만, 나머지 범인들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터넷에는 혈흔이 있는 바닥에 여러 명이 누워있는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