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VS이시영, 연합 끝 대립 시작

연합은 끝이 나고 대립이 시작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가 5일 공개한 7회 예고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김강우와 이시영의 팽팽한 대립을 선보였다. 극중 강도윤 역을 맡은 김강우와 서이레 역을 맡았던 이시영은 함께 힘을 합쳐 강도윤을 여동생을 살해한 진범을 찾아왔지만, 더 이상 함께하지 않게 된 것.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는 부친 서동하(정보석)에게 홍콩행 비행기 사진을 건네며 진실과 마주하려는 서이레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강주완(이대연)의 모습을 지켜보는 강도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시작됐다.

7회 예고에는 홍콩행 비행기 사진과 관련해,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서동하의 모습을 담겨있다. 특히, 강도윤을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서이레와 그런 서이레를 의심스런 기색으로 바라보는 강도윤의 모습이 대조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강도윤과 서이레, 서동하는 홍콩행 비행기 사진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며 “강도윤과 서이레의 날 선 신경전과 함께 서동하, 마이클장(엄기준), 홍사라(한은정)의 먹이사슬 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 7회는 7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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