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3명은 뇌출혈등 중상으로 알려졌다.
뒷 열차 기관사 엄모 씨도 어깨 골절등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사고 열차가 회송된 군자차량기지를 점검하고, 9시경 뇌출혈 환자가 있는 건국대 병원을 방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서울메트로 간부들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연다.
대책회의에서는 정확한 사고원인과 수습방향, 부상자 지원대책등은 논의한다.
한편 2일 오후 3시 30분경 상왕십리역에서 잠실로 가는 열차가 앞선 열차를 추돌한 사고로 승객 240명이 다쳤다.
열차운행은 3일 새벽 0시 17분경 정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