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2년 개장한 스즈카서킷은 일본에서 1·2위를 다투는 서킷으로 포뮬러 경주중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F1 일본 그랑프리와 8시간 로드레이스 등의 개최 장소로 유명하다.
또 스즈카서킷 일대에는 경주용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자동차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한 모터스포츠체험장, 유원지, 풀장, 호텔 등 각종 시설이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직접 모터스포츠를 체험해 볼수 있는 모터피아는 아이와 함께 레이싱 카트, 꼬마 바이크 등 각종 탈것을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더불어 여름 시즌이면 개장하는 어드벤처 수영장과 스즈카서킷 호텔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천연온천도 아이와 함께하기에 좋다.
재패니안 관계자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F1 그랑프리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년간 영암서킷에서 열린 바 있지만 시설과 운영 미숙으로 자격이 정지됐다"며 "이와 달리 일본 스즈카서킷은 역사면에서나 시설면에서 부러울 정도로 잘 갖춰져 있고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가 많다"고 말했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www.japanian.kr/070-4422-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