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왕자, 여자친구 보나스와 결별"

영국의 해리 왕자(30)가 2년 가까이 교제한 크레시다 보나스(25)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간지 피플은 29일(현지시간) 해리 왕자 커플과 가까운 지인이 "해리 왕자와 보나스의 결별은 원만하게 이뤄졌으며 이들은 서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하지만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또다른 측근이 "해리와 보나스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고 말했다면서 둘이 완전히 갈라선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는 지난 2012년 여름 사촌인 유지니 공주의 소개로 보나스와 만나 교제하면서 지난 3월에는 보나스와 럭비 경기를 관람하는 등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 약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보나스는 외가가 귀족 가문으로 영국 리즈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런던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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