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은 극 중 야심가 한광훈(류수영 분)의 아내 천혜진으로 분해 남편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랑임을 확인하며 헌신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다.
지난해 SBS '주군의 태양'에 특별출연한 서효림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서효림이 이번 작품에서도 활약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SBS '무사 백동수', '산부인과',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MBC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