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유럽 6개국 순방위해 출국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6개국 순방을 위해 29일 출국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기자들에게 "유럽 순방기간에 일본의 적극적 평화주의를 알리는 한편 유럽 각국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독일,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6개국 순방기간에
방문국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연합(EU) 지도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등과도 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서 아베노믹스에 대해 연설을 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유럽 6개국 순방을 마치고 5월8일 귀국할 예정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