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 등은 지난 22일 구속돼 목포교도소에 수감됐다.
현재까지 전원 생존한 선박직 선원 15명은 모두 구속된 가운데 이날까지 선장 이준석(69)씨 등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합수부는 세월호 침몰 당시 구명뗏목이 1개만 펼쳐진 점으로 미뤄 점검과 정비가 부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이날 관계자 3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 28일에도 구명설비 부실점검,정비와 관련해 한국해양안전설비 등 관계자 2명을 소환했으며 청해진해운 관계자 2명을 불러 과적 여부와 책임 소재 등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