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의 이길복 촬영감독은 29일 SBS를 통해 "유인식 감독과 일곱 번째 작품인 '너포위'도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만큼 인기 얻을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별그대' 촬영을 맡아 뛰어난 영상미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이번 '너포위'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영상미를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유인식 감독과는 그동안 여섯 작품에서 그래 왔듯이 작품을 대하는 시각이 잘 맞는다"며 "드라마 '돈의 화신'을 마친 뒤부터 유 감독과 '너포위'에 대해 이런저런 준비를 해왔는데, 일정상 장태유 감독과 '별그대'를 먼저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드라마를 촬영한 내 입장에서 보면 한 작품이라고 느껴진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는 유 감독과의 일곱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고, 이런 점에서 '별그대' 만큼 잘될 것만 같다"고 전했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