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채팅 부부, 아기 이름도 ''야후(Yahoo)''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루마니아의 한 부부가 아기의 이름을 ''야후''라고 지어 화제다.

노누 드래고만과 코넬리아 드래고만 부부는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 만나기 전 3개월간 인터넷 채팅으로 우정을 사랑으로 발전시킨 커플.

코넬리아는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리버타티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아이의 이름을 루시안 야후(Lucian Yahoo)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루시안은 내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야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며 "루시안과 야후는 내 인생을 여기까지 오게 해 준 중요한 존재들"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기는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태어났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wor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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