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수습된 희생자 187명, 모두 신원확인 마쳐

세월호 참사 11일째인 26일 오후 실종자 수색을 위해 사고해역에 투입된 다이빙벨이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황진환기자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현재까지 수습된 사고 희생자 187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수습된 희생자 187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끝났고, 이 가운데 186명은 가족에게 인도까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87명이다.

침몰 12일째를 맞아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174명이 탈출했고 115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탈출한 174명 중 14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19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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