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를 지켰다.
전날에 이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은 노승열은 단독 선두 벤 마틴(미국)과 격차가 4타로 벌어졌다. 마틴은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했지만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잡고 5타를 줄였다. 앤드류 스보보다(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1타를 줄인 이동환(27.CJ오쇼핑)은 5언더파 139타 공동 27위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상문(28.캘러웨이)과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4)가 나란히 4언더파 140타 공동 35위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도 1타를 더 줄이고 3언더파 141타 공동 47위로 중위권에 자리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2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 공동 67위에 올라 가까스로 컷 탈락을 피했다.
반면 공동 54위에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재미교포 리처드 리(27)는 2타를 잃어 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