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주최 관계자들은 24일 오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4월 26일부터 2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될 뷰민라를 찾을 관객을 비롯,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 참여업체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온 국민이 애도의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이때, 급박한 일정으로 인해 관객 및 참여업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부득이 하게 진행되는 본 공연을 앞두고 유족들에 대한 위로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기획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스태프들은 이날 오후 직접 안산 합동분향소에 조문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