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9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은 노승열은 페테르 한손(스웨덴)과 함께 단독 선두 벤 마틴(미국)에 3타 뒤졌다. 마틴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기록해 선두로 나섰다.
노승열은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라운드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후반라운드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뗐다. 2012년 PGA투어에 데뷔한 노승열은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노승열 외에도 배상문(28.캘러웨이)과 이동환(27.CJ오쇼핑)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 공동 11위에 올라 상위권 경쟁에 합류할 채비를 마쳤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70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7)와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4)도 1언더파 71타 공동 54위,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 공동 83위로 주춤한 출발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