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아흐레째인 24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현장에서 해군과 해양경찰,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 아침까지 밤새 시신 10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81명으로 늘었다.
침몰 열흘째를 맞아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174명이 탈출했고 12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